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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갱 속에는 흔한 것들이 많다_캔버스에 혼합재료_227.3x324.2cm_2021
김도경 Kim do gyeong ( 김도경 )
대구광역시 - 1995
미술 - 회화
#회화#디지털드로잉
경력
개인전
2021 「모종」,대구예술발전소,대구
2021 「무저갱의 꼭대기에서」,갤러리 밈,서울

단체전시
2021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강정보,대구
2021 「모서리 위 파편들은」,달천예술창작공간,대구
2021 「불완전한 덩어리」,서구문화회관,대구
2021 「잇다,있다」,달성군청_참꽃갤러리,대구

2020 「hello,stranger」, 윤슬미술관, 김해
2020 「너무 멀지 않은 세계」,비영리공간 싹,대구
2020 「무한정화」,소정탕,김해

2019 「tour de_」,Odder, Denmark
2019 「유일,섬」,비영리공간 싹,대구
2019 「낯선 언어」7T갤러리,대구
2019 「IN & OUT」,범어아트스트리트,대구

2018 「APPLE MINT」,대구 예술발전소,대구
2018 「불멸의 역작」,대구 문화예술회관,대구

레지던스
2021 달천예술창작소 입주작가
2022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학력
2019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소개

찰나에 포착되는 이질적인 요소들을 수집하여 한 화면에 배치하며 공상 속 공간을 시각화한다.

 존재하지 않아야 할 공간에 위치한 것들, 그에 대한 시각적 집중은 현실 속의 나른한 흐름을 끊어준다. 이들은 대게 아름답고 평온한 공간에 뜬금없이 놓여진 것들인데, 그들에 대한 순간적인 집중과 그 대상이 마치 주인공을 전복시키는 빌런처럼 느껴졌다. 나는 불완전한 상태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수집하여 현실과 분리된 끝없는 공상 속의 공간에 이들을 배치한다. 세계 속에서 그들은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의 교류를 만들어 나간다. 

우리는 각자의 취향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갈망한다. 방을 꾸미거나 수조 혹은 분경등을 통해 현실 속 또 다른 작은 세계를 시각화하며 살아간다. 나에게 작업 역시 무거운 세계관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그런 취향으로 만들어진 조금 더 구체적인 공상 속의 작은 세계이며, 현실과의 분리를 실현하는 듯 착각하게 하는, 마치 속임수 같은 존재이다.

작품 9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tpL3PcJaI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