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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Park Yeongil ( 빛시인 )
대구 - 1959
사진 - 사진가
#빛 #시 #여백 #은유 #작가 #대구사진작가 #박영일
경력
전시회
개인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사협 회원전, 기획전 등 50여회

2022 박영일 작가초대전 - 물빛 바람 그리고 그대 - 갤러리아르
2021 박영일 작가초대전 - 빨간열정 - 갤러리아르
2021 박영일 초대전 - 붉은꽃 - 여은갤러리
2019 비채 사진전 - KBS 대구방송총국
2017 Beaut 사진전 - KBS 대구방송총국
2015 필티치 사진전 - 갤러리아르
2011 FeelTouch 사진전 - MBC 대구방송국
1997 순영회 창립전 - 대덕문화전당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사진예술포럼 대표
사진가단체 비채 지도고문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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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하얀 시

꽃잎 뒤에 태양을 가져다 둔다.

눈이 부셔서 바로 바라볼 수 없지만, 나는 강렬한 태양을 가득 포함시킨다.

그러면 꽃은 속 마음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바람이 시샘을 하면 꽃들의 이야기를 잘 알아듣기 힘들어진다.

이 모호한 순간에 나는 셔터를 누른다. 태양은 말을 멈추고 무(無)의 상태로 남는다. 

나는 이 경계를 오가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게 된다. 

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의 이야기를 하얀 여백에 기록한다. 

빛으로 채워진 여백에 시를 쓴다. 

이 작품에서 그대에게 어떤 느낌이 전해진다면, 

그대 마음의 색이 여백에 오버랩 되어 꽃의 속삭임을 듣게 될 것이다. 

하얀 시가 보일 것이다.



작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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